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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라 엔진 열도 덜 받겠다 싶어 5w40에서 5w30 갈아 타 보았다.

 

승차감(출발 및 운행 간)이 부드럽다.

조용하다.

디젤이기에 진동과 소음은 어찌 할 수 없지만오일 점도를 낮춘 것만 해도 큰 차이를 보여주었다.

패달(악셀)을 밟을 때도 (예전에 비해) 마치 밟지 않은 착각을 불러 일으켰고브레이크 또한 힘을 덜 들여 멈출 수 있었다.

그리고 진동도 덜 하고 소음도 체감상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변화가 있었다.

사실 점도의 차이보다는 헌 오일과 새 오일의 차이가 더 크게 작용한다. ㅋ

 

오히려 일반적으로 점도가 높으면 더 잡아주기에 정숙함에 있어 더 좋다.

그러나 역시 새것이 좋다고... 30이든 40이든 새삥이 좋다.

 

점도가 낮아지면 파워가 약해진다고들 하는데,

이는 실질적인 엔진 파워가 달라진다는 의미가 아니다.

점도가 높을수록 엔진 회전을 붙잡아 (점도가 낮은 것과)

같은 연료가 소모 되고, 같은 엔진의 힘이 들어가도 낮은 RPM이 측정된다.

마치 딱밤을 놓을 때 지탱하는 손가락으로

오래 그리고 강하게 지탱 할수록 더 큰 참사를 부르는 것과 같다.

애초에 회전을 느리게 하여 액셀을 더 밟게 함으로서 힘을 비축하는데 이것이 자동차 파워가 강해 진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다.

 

 

그럼 왜 고속운전이나 파워가 들어가는 운전환경에서 점도성을 높여야 하는가?

 헛바퀴가 도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라 할 수 있다.

 점도성이 낮으면 낮을수록 액셀의 반응 속도가 빨라진다.

고속운전 중에는 은연중에 다른 차들을 의식하여 급가속을 하게 되는데 피스톤운동을 아무리 빨리 해도 들어가 있는 기어는 낮은 단이기에 필요 이상으로 악셀을 밟게 되어 엔진에 무리한 회전과 열이 들어가게 된다.

언덕에서도 적절한 준비운동(가속) 없이 올라갔다가 속도가 낮아지면 사람들은 지잘못은 생각 안하고 은연중에 짜증을 내며 막 밟게 되는데 이것이 엔진에 무리가 오게 하는 것이다.

 ex) 포항에서 영덕방향으로 가는 곳(해양 경찰서 & 중앙고등학교 옆)

급경사가 있어 일반 전륜 이륜 차량이라면 기본적으로 시속 80km 가속이 필요한 구간이지만 시속 70km 단속카메라를 달아놓아 운전자들을 골탕 먹이고 있다.

 

물체는 어느정도 속도 이후에는 그 움직임을 유지하려고 한다.(관성의 법칙인가?)

특정한 속도가 된 이후에는 피스톤 움직임을 유지함에 있어 점도성에 관계없이 같은 힘 같은 반응을 한다. 이때 점도성이 강한 오일은 아무래도 점도성이 약한 오일보다 엔진보호 능력이 뛰어나다. 언덕을 오르고 내리는 것에서도 일정 속도 이상을 내야만 원할한 운행이 가능하기에 점도성이 조금 더 높은 오일이 요구되어지는 요인으로 작용된다.

 

고로, 특정 속도 이상을 꾸준히 달린다고 한다거나 힘이 요구되는 되는 곳에서는 점도성을 높이는 것을 추천한다.

 

 

점도에 따라 운전 습관을 달리 해야 한다.

오일 점도에 따라 패달을 밟는 습관을 달리 해야 한다.

점도가 낮아 엔진이 쉬이 돌아가므로 평지에서는 예전보다 덜 밟는다는 느낌으로 가야 한다.

브레이크 밟을 때도 예전보다 살 살 밟아야 한다. 아니면 급 정지로 인해 앞으로 쏠린다.

언덕을 올라갈 때 충분한 속도를 내어 가속하여 올라가고, 내려 올 때는 점차적으로 패달에서 발을 떼면 된다.

연료를 아낀다 생각하여 내리막 길에서 패달에서 발을 떼거나 기어를 빼는 경우가 있는데

기어(수동)나 자동이나 오히려 연비를 깎아 먹는 일이다.(혹시라도 기어박스 망가지면, 그깟 기름값쯤은...)

 

자동의 경우 발을 땐 후 속도가 낮아지게 되면 자동으로 기어 단수를 낮춰 파워를 잃게 하고,

수동의 경우 임의로 단수를 유지한다하더라도 결국 내리막길 끝난 뒤 낮아진 속도로 인해 기어 단수를 낯춰야 함으로 오히려 기어 연결 부분을 닳게 해 차체에 무리를 준다.

따라서 점도에 상관없이 패달을 까딱 까딱 하는 것보다는 부드럽게 올리고 내리고 해야 한다.점도가 낮은 상태에서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마치 안 밝아도 혼자서 굴러가는 느낌이 강해 급하게 발을 떼는 실수를 범하는데 위의 사항을 고려하여 조금 천천히 패달에서 발을 떼는 것을 추천한다.

 

 

고속 주행에서는 엔진을 보호하기 위해서는(오래 타고자 하면) 점도성이 높은 것을 추천하고 

높은 연비, 잦은 정차, 급출발 등에서는 점도성이 낮은 것을 추천한다.

 그런데 고속 주행이라는 것이 일반적으로 100km/h 이상을 달리는 것으로서

고속도로나 도시간 연결도로를 타지 않는 이상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무의미하다 할 수 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임으로 너무 맹신하지는 말고 혹 반박 할 것이 있으면 댓글에 남겨주길 바란다. 충분한 검토 후 반영하도록 하겠다.

 

부족한 부분은 이 영상을 참고.조금 상세하게 설명을 하여 조금 지루하지만, 대부분 옳은 소리를 하셔서...바쁘신 분은 마지막 정리 인 13분 8초부터 참고하시면 된다.
결국, 엔진오일은 고급진거 오래 타는 것보다 값 싼거 자주 갈아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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