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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로 고노와다는 해삼의 내장으로 만든 젓갈을 말한다.

해삼도 독특한 맛과 향을 주지만 이 고노와다의 재료인 해삼의 내장은 더 특별한 맛을 낸다.

내장임으로 생긴모양은 노랗고 사람으로치면 대장과 같은 긴 실뭉치 모양을 하고 있다.


곱씹을수록 식감이 좋으며 독특한 향과 맛을 자아낸다.

단, 손질에 따라 약간 짤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성게알, 대게장, 고노와다(일본의 3대 진미)는 맛을 아는 사람만 아는 어른의 맛이다.

그런데 이 내장이 없는 해삼이 있다.







이유인 즉슨 해삼은 자기방어 기제 하나로 자신의 내장을 토해 도망가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종에 따라 가을에 내장을 뱉고 봄에 다시 내장을 만드는 해삼도 있으니

내장이 없다고 너무 섭섭 해 하지 말자.












홍삼은 정말 레어템이다.



간혹 해삼이 딱딱하다는 컴플레인이 들어온다.

도저히 씹을수가 없다고 한다. 심지어 금방 썰어 놓은 해삼은 꿈틀거린다고 하며 억지를 부리는 사람들이 있다. 

자기는 해삼을 좋아하며 많이 먹어봤다고...


허... 참...


우선 부지런한 사람들은 검색창에 '해삼이 딱딱하다'고 쳐 보자.

그럼 답이 나올 것이다.


살 때는 가시가 고르게 많이 돋아 있으며 울퉁불퉁한 것을 고른다. 

썰어 놓았을 때 딱딱한 것이 신선한 놈이다. 늘어지거나 물이 생기거나 냄새가 나면 상했을 수 있다.

박태균 식품의약전문기자 tkpark@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韓中日서 즐기는 해삼, 놀라운 두가지 점은…



해삼이 얼마나 싱싱한지 꼬들한 정도가 아니라 딱딱하다 할 정도...(속초를 다녀 온 네이버 후기)



위 영상은 해삼을 손질 하는 방법이다.
금방 썰어 놓은 것이 꿈틀하는지 관찰 해 보자.


 위 동영상에서도 식감이 꼬돌꼬돌 하다고 나와있고 실제로 씹는 소리를 들어보면 딱딱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도 돌해삼이 뭔지 몰라 시켜놓고 왜이리 딱딱하냐고 묻는 우매한 중생들을 위해 글을 쓴다.



포항대게횟집에서 파는 해삼은 돌해삼이기에 딱딱합니다.



문득 네이버 웹툰 선천적 얼간이들에서 에스프레소가 뭔지 모르면서 시켜놓고 왜 이리 쓰냐고 따지는 장면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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